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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날다

MC 스나이퍼 단독공연 <재개발>

MC 스나이퍼가 밴드로 돌아왔다. 데뷔 14년차, 새로운 도전이다.

공연/음악 | 2016/02/23 | 글. 안수연 (KT&G 상상마당 전략기획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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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스나이퍼 단독 공연 '재개발' 포스터

 


데뷔 14년차, 힙합 음유시인 MC 스나이퍼가 밴드로 돌아온다. MC 스나이퍼는 미니앨범 B-Kite part 1(2014), B-Kite 2(2015) 발매 후 스나이퍼 밴드를 결성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재개발'은 밴드 셋으로 오르는 MC 스나이퍼의 첫 단독 콘서트이다. 음악에 대해 끝없이 도전하는 MC스나이퍼의 새로운 도전을 오는 3월 13일 일요일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만날 수 있다.

 

MC 스나이퍼는 밴드를 하게 된 이유를 "새로운 사운드에 대한 요구가 강렬"했다며 지금 "밴드로서 고유한 사운드를 찾고싶은 갈망이 매우 크다"고 이야기한다. "달달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많은데 그보다는 70, 80, 90년대의 림프 비즈킷, 린킨 파크와 같은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MC 스나이퍼는 음악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지속할 수 있는 비결로 "반항심과 열등감이 스승"이었고 "돈보다는 지고 싶지 않았던" 마음을 이야기했다. 다가오는 3월쯤에는 새로운 앨범도 기획하고 있다.

 

MC 스나이퍼는 힘든 시기를 이겨낸 방법에 대해 "팟캐스트 법률스님이 도움이 되었다"며 "열심히 하려고 하면 할수록 힘들 뿐, 슬럼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충분히 아프도록 두는 것이 오히려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단독 공연명 ‘재개발’에는 음악적 기반을 재정비하겠다는 MC 스나이퍼의 의지가 담겼다. MC 스나이퍼는 자신을 리셋하고 자신만의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공연에서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발매한 미니앨범 B-Kite part 1, 2의 앨범 수록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B-Kite는 Black Kite 즉, 솔개의 약자로 솔개가 발톱이 무뎌지고 털도 빠지는 시기에 스스로 부리를 쪼아 부리가 부러지게 한 후 새 부리를 얻는 데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환골탈퇴하고 끊임없이 재정비하며 도전하는 솔개의 삶과도 같은 음악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  이번 공연도 스스로에 대한 재정비를 하는 시간의 연장선 상에 있다.

 

<재개발> 공연의 오프닝 게스트로는 KBS ‘톱밴드3’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시안체어샷이 함께 한다. 2011년 결성한 밴드 아시안체어샷은 사이키델릭과 한국적 가락을 섞은 ‘조선록’이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독특한 스타일과 압도적인 사운드로 묵직한 충격을 안겨주는 밴드이다.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티켓가격은 예매 44,000원, 현매 55,000원이다. 이번 공연은 KT&G 상상마당과 스나이퍼사운드, 비카이트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문의는 상상마당 공연사업팀 02-330-6249,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0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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