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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대본

쇼룸

음악과 함께 흘러나오던 라디오 오프닝 멘트는 다정하게 물어오는 인사이기도 하고, 때로는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고마운 말이기도 합니다.

교육/강좌 | 2017/03/23 | 글. 안수연 (KT&G 상상마당 전략기획팀 대리) | 사진. 디자인. 문진희 (KT&G 상상마당 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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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글 소개]
누구나 모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때 한 사람의 손길로 조용한 섬이 예술의 성지가 되었던 것처럼, 우리 곁에 있는 친구들과 가족, 주변 이들 모두에게 손길 하나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웃음꽃이 피었으면 했습니다.
 
[작업노트]

막연히 꿈꿔 왔던 라디오 작가에 한발 다가가 경험해봤는데 직접 코너를 짜고 오프닝을 만들고 녹음도 해보니 마냥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라디오로 청취자들에게 힘이 되는 글을 전해주고 싶었고 내가 쓴 글로 인해 오늘 하루를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는 라디오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좀 더 커졌습니다.

 

 

 


신선경 / to.sindy2016@gmail.com
 

 

 

 

 

 

[글 소개]
나오시마 섬은 어떻게 예술의 섬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걸까? 나오시마 섬만의 매력이 무엇일까? 유독 인상 깊었던 것은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지은 미술관이었다. 우리는 보통 작품을 보러 미술관에 간다. 하지만 나오시마의 베네세 하우스 미술관과 지추 미술관은 조금 다르다.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작품들이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내는 곳이었다.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 같았다. ​

[작업노트]

글감은 잔뜩 모았는데 오프닝은 설명문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쓸 수 없었다. 한 가지 소재 선택이 필요했고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 했다. 내가 알고 있는 정보와 내가 느낀 생각을 쉽게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다. '라디오 원고는 쉽게 써야 하는 말이다.' 수업을 듣는 내내 나를 훈련시킨 말이다. 단어와 문장을 바꾸면서 문장을 쉽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여전히 훈련 중이다.

 

길다연

 

 

 

 

 

 


 

[글 소개]
일본의 나오시마 섬을 주제로 한 오프닝입니다. 나오시마에 대한 검색을 하다가 독특한 이름과 화려한 외관을 가진 세상에 하나뿐인 목욕탕을 알게 되었는데요, 특히 이 목욕탕을 디자인한 신로 오타케 작가의 “버려지는 순간 제작 충동을 느낀다”라는 신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일본 각지에서 모인 잡동사니들로 외관을 장식한 목욕탕과 버려졌던 섬 나오시마를 변신시킨 주민들과 예술가들의 노력과 연결해 주위에 버려진 채로 놔두었던 것들, 또는 소홀히 했던 것들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오프닝을 쓰고 싶었습니다.


[작업노트]
6주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라디오 글쓰기 수업을 통해 라디오 쓰기는 무엇보다 사람과의 소통에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려운 단어나 한정된 주제를 배제하고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을 쓰는 연습을 하면서 똑같은 일상 속에서도 관심과 관찰을 통해 다른 시선으로 하루하루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소했던 생각과 일상들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평범했던 오늘을 특별하게 느끼게 해주는 것. 그래서 라디오가 아직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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