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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새롭게 해줄 다이어리와 달력

있었던 일, 일어날 일

새해의 디자인

디자인 | 2016/12/20 | 글. 최선아 (SSMD 서포터즈 The B 1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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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연말이 찾아올 때면 '내년엔 꼭 꾸준히 적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이어리와 달력을 찾아본다. 다이어리를 처음 사용했을 당시엔 빈 공간을 채워야만 한다는 부담감과 글씨가 예쁘지 않으면 쓰기 싫어서 포기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하지만 위클리 다이어리로 사소한 메모부터 시작한 나의 다이어리는 어느새 나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친구가 되었다. 다가올 2017년도 꼭 마음에 맞는 친구를 찾아보려 한다.

 

 

 


휴대성 편한 다이어리가 최고! _다이어리파

 

▷ 사진출처_루카랩

 

LUCALAB : 2 Month Diary - 루카랩X캠퍼 에디션

나는 다이어리를 고를 때 항상 심플한 스타일만을 고집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내 관념을 깨준 다이어리를 찾았다. 위트 있고 키치한 느낌의 일러스트와 색감. 음반 작업부터 그래픽까지 트렌드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위트 있게 풀어가는 아티스트 캠퍼와 콜라보 한 다이어리다.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일기를 괜히 다른 사람 앞에서 꺼내보고 싶을 것 같다.

 

 

 

 


 
▷ 사진출처_THENCE DESIGN STUDIO

 

THENCE : PLANNER_GREAT_PINK

2016년, 내가 사용했던 다이어리다. 보는 사람들마다 예쁘다고 칭찬하는데 그때의 알 수 없는 내적기쁨이란..ㅎㅎ
생소할지도 모르는 브랜드지만 디자인 문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덴스! 매번 덴스만의 컬러 배색과 타이포 그래픽으로 귀여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앞에는 포켓이 추가되어있어 나만의 개성을 담아 활용할 수 있다.

 

 

 

 

 


▷ 사진출처_밀리터리밀리그람(mmmg)

 

mmmg : PPF 2017 DIARY

' PAST PRESENT FUTURE AND YOU '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너. 문구가 마음에 닿는다. 내가 다이어리를 쓰면서 가장 좋은 점은 과거의 나를 볼 수 있고 현재의 나를 재정비할 수 있으며, 미래의 나를 계획하고 기다릴 수 있다는 점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그에 어울리는 타이포 때문에 더 눈이 가는 다이어리다. 4개의 다이어리 중 뮤트 블랙 색상은 밤하늘 은하수 같아서 왠지 모두가 잠든 새벽 혼자만의 새벽 감성에 젖고 싶은 느낌이랄까.

 

 

 

 


 
▷ 사진출처_PAPERPACK

 

PAPERPACK : 1 Paragraph diary

다이어리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일정을 정리하는 용도라기보단 하루를 기록하는 일기장이다. 일기라고 하면 초등학생 때 쓸 이야기가 없어 방학 끝 무렵 밀려 쓰느라 고역이었던 기억이 난다. 빈 공간을 채워야한다는 부담감.. 지금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다. 페이퍼팩에선 다이어리에 대해 하루에 한 문단씩 기록하는 데일리 저널이라고 말한다.  내부를 보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단 8줄.  편안한 마음으로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나는 그냥 하루 동안 느낀 감정이나 보고 들은 단어들을 적기도 한다.

 

 

 

 

 

 

 

 

 

책상에 두고 한눈에 볼 수 있는 달력이 짱! _달력파

 

 

▷ 사진출처_겨울엔 토스트가 좋아_림파림파

 

겨울엔 토스트가 좋아_림파림파 : 2017 MOJA CALENDAR

다양한 모자를 쓴 캐릭터 달력이다. 아니 이건 반칙이잖아! 너무 귀여워서 스케줄용이 아니라 관상용이 될 것만 같다. 림파림파만의 귀여움이 한껏 묻어있는 달력이다. 일러스트부터 타이포까지 취향 저격 빵야빵야!

 

 

 

 

 

 

 



▷ 사진출처_유어마인드

 

 

오희숲 : CHICKEN CALENDAR FOR 2017

정유년 닭의 해를 맞이해서 만든 달력이다. 여러 종류의 닭 달력이라니, 신선하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처음 보는 닭들에 '이런 닭도 있었구나' 새삼 신기하다. 내가 닭 띠라 그런지 더 관심이 간다. 올해 탁상용 달력은 너로 정했다!

 

시간은 빠르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더 빠른 시속으로 흘러간다.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내 의지대로 흘러가지 않는 시간에 무력함을 느낀다면, 다이어리로 시간을 계획하고 활용하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다. 처음엔 건망증 때문에 시작한 다이어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추억이 되고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처음으로 해외여행 간 날, 남자친구랑 처음 손잡은 날, 친구랑 화해한 날 등 사소한 일들도 잊고 싶지 않았다. 덕분에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빙봉처럼 소중한 친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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